[태그:] 여성주의

따님이 기가 세요 by 하말넘많 (서솔, 강민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이하 하말넘많)은 내가 처음으로 구독한 여성주의를 표방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백래시가 거센 현재, 얼굴을 드러내고 3년 넘게 꾸준하게 여성을 위한 미디어를 만들고 있는 하말넘많 채널에게 느끼는 감정은 일방적일 수 있는 ‘동료애’ 및 ‘감사함’이다.(그리고 약간의 부채감) 영상으로만 접했던 그들의 책이 나온다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구입했고 운 좋게 강민지님 싸인본을 받게 되었다. 책은 […]

죽으려고 살기를 그만두었다 by 허새로미

트위터 상에서 평이 좋기에 허휘수의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와 함께 구입하였다. “당연한 것을~” 서평에도 적었던 것이지만 난 에세이를 거의 읽지 않는다. 하지만 허새로미님의 이 책을 읽은 후 나의 에세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너무 진부한 표현이겠지만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이제야 느꼈달까. 책의 초반에는 […]

2021.03.30 아주 오랜만의 일기

작년 5월쯤 그만뒀었던 트위터를 다시 시작했다. 랟펨과 쓰까들의 별 진전이 없(어보이)는 논의들을 보고 있으려니 피곤이 너무 쌓여서 번아웃이 왔다. 생각보다 번아웃이 컸는지 금단 현상은 없었고, 거의 10개월 가까이 트위터 페미니즘은 신경 쓰지 않았다. 좋아하는 페미니스트 유튜버 영상들이나 그들의 인스타그램을 챙겨 보는 정도. 다만 트위터를 그만두면서 비혼 페미니스트들의 모임도 그만 둔 건 조금 후회된다. 아무튼 오랜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