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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역시 아주 오랜만의 일기

#1. 노트9에서 아이폰12 pro max로 갈아탔다. 노트9을 떨어뜨렸는데 액정에 금이 쫙. 사설 업체에 수리했는데도 상태가 영 아니올시다라서(이런 퀄리티로 6만원을 받아가다니…) 약정도 다 끝나가고 하니 n년 만에 아이폰으로 복귀. 내가 마지막으로 쓴 아이폰이 4s니까 대체 얼마만이야… 4s도 4년을 썼으니 이 폰도 4년 넘게 써야겠지? #2. 비혼여성의 일주일 챌린저스 하는 김에 다른 챌린저스도 몇 가지 해봤는데 아직까지는 […]

2021.03.30 아주 오랜만의 일기

작년 5월쯤 그만뒀었던 트위터를 다시 시작했다. 랟펨과 쓰까들의 별 진전이 없(어보이)는 논의들을 보고 있으려니 피곤이 너무 쌓여서 번아웃이 왔다. 생각보다 번아웃이 컸는지 금단 현상은 없었고, 거의 10개월 가까이 트위터 페미니즘은 신경 쓰지 않았다. 좋아하는 페미니스트 유튜버 영상들이나 그들의 인스타그램을 챙겨 보는 정도. 다만 트위터를 그만두면서 비혼 페미니스트들의 모임도 그만 둔 건 조금 후회된다. 아무튼 오랜만에 […]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 유별난 여성이 아니라 온전한 내가 되기까지 by 허휘수

구입링크: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 YES24 소그노 대표인 허휘수씨의 첫 책이다. 난 원래 에세이는 잘 안 읽는데 소그노라는 채널을 좋아하기도 하고 구독자로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보은(?)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책을 구입하였다. 허휘수씨가 전문 작가인 것도 아니고 이 책이 첫 책이기에 소위 말하는 “글발”이 끝내주진 않지만, 페미니스트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각성” 계기, 여성주의자로서 본인의 […]

소라해나! (케이툰)

우연히 검색으로 알게 되었다가 (검색어: “백합 웹툰”..ㅋㅋ) 알게 되었던 소라해나. 케이툰 어플의 불편함과 소라해나 이외에는 볼 것 없음을 무릅쓰고 결제해 가면서 봤을 정도로 좋아했다. 조금 작위적이긴 하지만 소라와 해나가 서로 알게 되고 친해지면서 서로 좋아하게 되는 장면들이 너무 귀엽고 달달해서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진다. 소라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들도 재밌었고… 하지만 중후반부터 해나 친구, 선배, 선생님들 나오면서 조금 […]

XCOM: Chimera Squad (2020)

나이가 드니까 게임 하는 것도 일이다ㅋㅋㅋ 꾸준히 하는건 오버워치 밖에 없고, 최근엔 싱글 게임을 거의 안하다 보니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고도 글을 못 썼었다. 그러다 최근에 드디어(?) 오랜만에 싱글 게임 하나를 클리어 했다.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인 엑스컴의 스핀 오프 게임인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엑스컴2가 나온지 5년이 다 되어 가는데 나오라는 정식 넘버링 신작은 안 나오고 갑툭튀 […]

요즘 보는 웹툰 1

예전부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이제야 쓴다. 정년이 한국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성장 드라마. 소재, 연출, 그림, 스토리, 주제 의식 등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높은 완성도의 작품이다. 정년이에 대해서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정갈함”이라고 하고 싶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기계적이다 싶을 정도로 깔끔해서 작가분들 사실 인공지능 같은 거 아니야? 싶을 정도임ㅋㅋ 장편 연재 작품 특유의 흐트러짐 […]

내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들

굳고한 채널은 100개 가까이 되지만 그 중 내가 애정을 가지고 보는 채널들은 아래 채널들 정도. 슈르연구소 요즘 가장 열심히 보는 채널이다. 난 만들기나 공학에 별로 관심 없는데 워낙에 슈르님이 재미있게 메이킹을 하셔서 한번 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채널이다. 은근히 말도 잘하시고 편집도 괜찮아서 지루하지가 않다. 동영상 하나당 7-8분 정도인데 도중에 끄지 않고 […]

블라이 저택의 유령 (2020, Netflix)

[스포일러 있음] 예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힐 하우스의 유령(The Haunting of Hill House)>의 후속작을 계속 기다리다가 드디어 넷플릭스에 10월 경 업데이트 되었다. 그걸 이제서야 보게 됐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후속작 중 전작만한 것이 없다는 또다른 예시가 되어버린 듯 하다. 난 쫄보라서 너무 무서운 건 잘 못 보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번 작품은 호러를 너무 뺀 것이 아닌가 싶다. […]

퀸스 갬빗 (2020, Queen’s Gambit)

드디어 퀸스 갬빗을 다 봤다!! 5화까지였나 신나게 달리다가 해리가 베스의 안정제를 발견한 장면 이후부터 보다 말았었다. 왜냐면 그 뒤에 닥쳐올 갈등을 보기가 싫어서 ㅋㅋㅋ… 그래도 일단 그 장면들을 무사히 넘기고(다행히 해리는 나쁜 새끼가 아니었다) 끝까지 정주행 완료! 고독한 천재가 파멸을 향해 달려간다는 설정부터 매력적으로 느껴지면서도 기 빨릴까봐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피곤한 장면은 많지 않다. 원작이 있는 […]

2021년을 맞이하여, 새해 목표

새해 목표 같은 건 세워봐야 지키지도 않는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기에 30살이 넘어서부터는 딱히 생각한 적도 없지만 올해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 목표를 세워보기로 하였다. 다이어트 하기 1년에 자전거 2500 km 타기 1년에 책 12권 읽기 노후나 부업을 위한 준비를 구체화 하기 돈 허투로 쓰지 않기 일 열심히 해서 성과 올리고 2022년에는 이직하기 일단 1. 다이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