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감상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 유별난 여성이 아니라 온전한 내가 되기까지 by 허휘수

구입링크: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 YES24 소그노 대표인 허휘수씨의 첫 책이다. 난 원래 에세이는 잘 안 읽는데 소그노라는 채널을 좋아하기도 하고 구독자로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보은(?)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책을 구입하였다. 허휘수씨가 전문 작가인 것도 아니고 이 책이 첫 책이기에 소위 말하는 “글발”이 끝내주진 않지만, 페미니스트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각성” 계기, 여성주의자로서 본인의 […]

소라해나! (케이툰)

우연히 검색으로 알게 되었다가 (검색어: “백합 웹툰”..ㅋㅋ) 알게 되었던 소라해나. 케이툰 어플의 불편함과 소라해나 이외에는 볼 것 없음을 무릅쓰고 결제해 가면서 봤을 정도로 좋아했다. 조금 작위적이긴 하지만 소라와 해나가 서로 알게 되고 친해지면서 서로 좋아하게 되는 장면들이 너무 귀엽고 달달해서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진다. 소라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들도 재밌었고… 하지만 중후반부터 해나 친구, 선배, 선생님들 나오면서 조금 […]

XCOM: Chimera Squad (2020)

나이가 드니까 게임 하는 것도 일이다ㅋㅋㅋ 꾸준히 하는건 오버워치 밖에 없고, 최근엔 싱글 게임을 거의 안하다 보니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고도 글을 못 썼었다. 그러다 최근에 드디어(?) 오랜만에 싱글 게임 하나를 클리어 했다.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인 엑스컴의 스핀 오프 게임인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엑스컴2가 나온지 5년이 다 되어 가는데 나오라는 정식 넘버링 신작은 안 나오고 갑툭튀 […]

요즘 보는 웹툰 1

예전부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이제야 쓴다. 정년이 한국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의 성장 드라마. 소재, 연출, 그림, 스토리, 주제 의식 등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높은 완성도의 작품이다. 정년이에 대해서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정갈함”이라고 하고 싶다.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기계적이다 싶을 정도로 깔끔해서 작가분들 사실 인공지능 같은 거 아니야? 싶을 정도임ㅋㅋ 장편 연재 작품 특유의 흐트러짐 […]

내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들

굳고한 채널은 100개 가까이 되지만 그 중 내가 애정을 가지고 보는 채널들은 아래 채널들 정도. 슈르연구소 요즘 가장 열심히 보는 채널이다. 난 만들기나 공학에 별로 관심 없는데 워낙에 슈르님이 재미있게 메이킹을 하셔서 한번 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채널이다. 은근히 말도 잘하시고 편집도 괜찮아서 지루하지가 않다. 동영상 하나당 7-8분 정도인데 도중에 끄지 않고 […]

블라이 저택의 유령 (2020, Netflix)

[스포일러 있음] 예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힐 하우스의 유령(The Haunting of Hill House)>의 후속작을 계속 기다리다가 드디어 넷플릭스에 10월 경 업데이트 되었다. 그걸 이제서야 보게 됐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후속작 중 전작만한 것이 없다는 또다른 예시가 되어버린 듯 하다. 난 쫄보라서 너무 무서운 건 잘 못 보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번 작품은 호러를 너무 뺀 것이 아닌가 싶다. […]

퀸스 갬빗 (2020, Queen’s Gambit)

드디어 퀸스 갬빗을 다 봤다!! 5화까지였나 신나게 달리다가 해리가 베스의 안정제를 발견한 장면 이후부터 보다 말았었다. 왜냐면 그 뒤에 닥쳐올 갈등을 보기가 싫어서 ㅋㅋㅋ… 그래도 일단 그 장면들을 무사히 넘기고(다행히 해리는 나쁜 새끼가 아니었다) 끝까지 정주행 완료! 고독한 천재가 파멸을 향해 달려간다는 설정부터 매력적으로 느껴지면서도 기 빨릴까봐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피곤한 장면은 많지 않다. 원작이 있는 […]

늦었지만 유튜브 [하말넘많] 멤버쉽 가입

내가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채널이 하나 있다. [하말넘많]이라는 채널인데 페미니즘, 여성 관련 컨텐츠를 올리는 채널이다. 원래는 공개로 영상을 올라왔었지만 4개월 전 쯤부터 멤버쉽으로만 영상을 올라오고 있었다. 난 멤버쉽 가입할까 생각하다가 구독료가 넷플릭스 한달 구독료와 같은 1.2만인 것을 보고 포기했더랬다. (반성) 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공개로 영상을 올리시기 시작하셨다. 난 그냥 잘 됐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올리신 영상과 […]

해피문데이 탐폰 후기

소그노의 [신 뉴토피아]를 보는데 새로운 스폰서로 “해피 문데이”라는 곳이 참여했다고 한다. 처음 보는 곳이었는데, 뉴토피아 멤버들이 너무 성실하게 광고를 해서 어쩔 수 없이 정기구독을 신청하였다^^. 마침 갈아탈 탐폰을 찾고 있던 중이었는데 잘 됐지 뭐야. 레귤러를 하루 정도 써 본 느낌으론 “나쁘지 않다”이다. 내가 주로 쓰던 것이 화X트 였기 때문에 주로 비교 위주로 서술. 나한텐 의외로 […]

레베카(2020)

[imdb]tt2235695[/imdb] 엄마와 함께 본 크리스마스 영화 3탄. 예전에 넷플릭스에서 예고편을 보고 고딕풍의 하우스 호러일거라 생각해서 찜해둔 거였는데.. 결론만 말하면 예고편에 낚였다.ㅋㅋㅋ 난 정말로 아름다운 전 와이프의 유령(내지는 망상)이 나타나서 남은 가족들의 피를 말려버리는 그런 영화인 줄 알았다고. 뭐 주인공 숨이 막히고 피가 마르는 것까진 맞았지만. 하지만 유령영화, 호러영화, 환상영화 이런 류를 기대하는 분들은 보지 마시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