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팅클 by 난

난 만화를 좋아한다. 요일마다 보는 웹툰도 정해져 있고 밤에 잠들기 전에는 꼭 웹툰을 읽고 자는 것이 내 루틴일 정도니까. 좋은 만화는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난 작가님의 [틴틴팅클]은 사랑스럽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틴틴과 팅클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일상을 그린 픽션 만화로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거친 내용이 나오지 않고 거의 대부분 훈훈하거나 애틋한 에피소드들이 많다. 거기에 캐릭터들이 다 고양이이기 때문에 귀여움 100배. 주연인 어린이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어른 캐릭터들도 다 선한 인물들로, 등장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한다. 예전의 나 같았으면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지 않다”라며 이 작품을 안 봤을 수도 있었겠지만 요즘에는 그냥 선한 인물들이 선한 행동을 하는 내용이 좋다. 현실 도피가 아니라, 사람들은 일부러라도 이런 건전하면서도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는 만화에 노출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ㅈㅇ게임 같은 청불 작품을 유튜브를 통해서 아이들도 접하는 시대에서, 친구들을 소중하게 대하고 아이들을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는 너무 당연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이런 작품은 소중할 수 밖에 없다.

​[틴틴팅클]은 지금도 인스타그램에서 매주 2회 연재되고 있다. 연재분을 묶어서 중앙북스를 통해 단행본으로도 나왔다. 나 역시 인스타그램으로 정주행을 했지만 작가님 돈 많이 버시라고 윈터 에디션으로 단행본도 구입했고 오늘 다 읽었다. (그래서 독서일기로 쓰는 것임ㅎㅎ) 리커버판이 나온 걸 보면 다행히 단행본 판매량이 나쁘지 않은 거 같다. (그런데 왜 카카오톡은 작가님 이모티콘을 빠꾸 먹은거지? 쒸익쒸익…) 작가님이 돈 많이 버셔서 2권도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들은 미니베리 자매인데, 정말 귀여우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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