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들

굳고한 채널은 100개 가까이 되지만 그 중 내가 애정을 가지고 보는 채널들은 아래 채널들 정도.

슈르연구소
요즘 가장 열심히 보는 채널이다. 난 만들기나 공학에 별로 관심 없는데 워낙에 슈르님이 재미있게 메이킹을 하셔서 한번 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채널이다. 은근히 말도 잘하시고 편집도 괜찮아서 지루하지가 않다. 동영상 하나당 7-8분 정도인데 도중에 끄지 않고 보게끔 영상을 잘 만드시는 듯.

소그노
페미니즘+예능을 모두 잡은 채널. 뉴토피아 같은 예능부터 우비다 같은 비혼 관련 컨텐츠나 페미니즘 다큐멘터리도 적극적으로 만드는 페미니즘의 보물상자 같은 채널이다. 한국 여자들은 전부 소그노를 구독했으면 하는 바람^^… 그런데 내가 소그노를 구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영상은 사실 페미니즘 관련 영상은 아닌ㅋㅋ [이 영상]이다. 얼마 전에 다시 한번 봤는데 봐도 봐도 웃김ㅋㅋㅋ

하말넘많
나의 첫 페미니즘 채널 구독이었던 하말넘많. 얼마 전에도 글을 썼었다. 디폴트립이나 캠핑 기획, 보스들의 수다방, 당신의 가계부 등 좋은 기획들, 컨텐츠가 너무 풍부하다. 물론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vlog이나 먹방도 라디오처럼 그냥 틀어놔도 재밌음… 모든 한국 여자들이 하말넘많도 구독했으면 하는 바람^^…

haha ha
삼색이가 처음 양어장에 등장했을 무렵부터 구독했던 채널. 구독년수만 따지면 나한텐 가장 오래 구독한 채널일지도? 아무튼 고양이가 좋아서 보는 힐링 채널.

22 똥괭이네
haha ha가 힐링 채널이라면 이 쪽은 그 반대(?). 아니 뭐 나름 힐링이 되긴 하지만… 아무튼 고양이들이 귀여워서 보는 것도 있지만 계정주이자 집사인 이삼님 때문에 보게 되는 듯 하다. 한 개인이 자신의 삶을 갈아가면서 봉사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라 이삼님의 행동이 매우 걱정되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하지만 나와는 다른 그릇의 분인 건 분명한 듯. 내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영상 보는 것 밖에.

ruoka313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일본 고양이 채널. 어떤 일본인이 하얀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서 치료하고 기존에 있던 집냥이랑 친해지는 과정을 폰카로 담담하게 찍었는데 그 영상이 말 그대로 나의 심금을 울려버리고 말았다.^^; 아직도 우울할 때 그 영상을 보면 “아직 세상 살 만 하군..”이란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좀 나아진다. 올라오는 주기도 일정하지 않고 내용도 굉장히 잔잔해서 구독자가 많진 않지만 나한텐 보물같은 채널.

Kurzgesagt
솔직히 아직도 저거 읽는 법 잘 모름ㅋ쿠르츠게작트인가? 암튼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어려운 과학 내용도 쉽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교육용으로 아주 좋은 것 같다. 실제로 나도 학생들에게 몇 번 소개하기도 했고. 단점은 아무래도 퀄리티가 퀄리티니 만큼 영상이 자주는 안 올라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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