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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10 시험, 혐오감의 표출, 음반 (9)
분류없음2006/05/10 23:07

# 토요일에 유기화학 시험이 있습니다. 한학기에 시험 세번 보는 과목이거든요. 생각보다 세번 본다는 것의 스트레스가 상당하군요.. 그래도 두번 치는 것보다는 기회가 많으니까~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처럼 게으르고 자극을 잘 못 받는 주제에 시험 스트레스만 잔뜩 받는 타입은 두번 치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_-;

집에 9시에 돌아와서 씻고, 30분만 컴퓨터 하자고 한 것이 벌써 한 시간이 넘어가고 있어요. -_-; 이럴 때마다 정말 난 컴퓨터 중독증인가,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란 생각이 듭니다. 자책이나 자학과는 무관한 사람인데 시험 때만 되면 저런 가벼운 생각부터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스트레스를 받는거죠-_-; 그러면서 시험 끝나면 말짱 까먹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살지 마시길;;;

# 기독교에 대한 혐오는... 사실 저도 이 종교를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 종교에 대한 혐오감의 표출은 좀 무섭습니다. 나름대로 트라우마(?)는 이해하겠는데(기독교에 대한 트라우마? 없는 비종교인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 혐오감이 엉뚱한 방향으로 표출되는 것 같아요. 네네네네 모게시판 사건입니다. 그나마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꽤 이성적(?)으로-뭐 네이버보다야- 말이 통하는 곳이라 생각하지만 기독교에 대해서만큼은, '이성적이라 생각했던 사람들'도 태도가 확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때마다 놀라게 되네요. 아, 싫어한다는 말을 하면 안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가끔 '집요하게' 그 혐오감을 '기독교인들에게' 인식시키려고 할 땐, 그렇게나 싫어들하는 일부 기독교인들과 뭐가 다른건지…… 란 생각이 듭니다. 비신앙도 신앙이다- 란 말이 절절이 -_-;;

사실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기독교인의 수가 '적지 않은 건' 맞습니다. 사실 '그런 사람들은 소수입니다'란 기독교인들의 주장에 저도 반발을 느낄 때가 많거든요. 앞서 말했다시피 비종교인치고 기독교인에게 대이지 않은 사람이 드무니까요.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그런 예의상실한 기독교인이 아닌 평범한 기독교인'들에게 혐오감을 표출할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특히 인터넷상에서. 뭐 하여튼간에, 씁쓸하네요. 사실 그 글을 보고 순간적으로 "안티-안티크리스챤이 있다면 가입해보고 싶군." 이란 생각이 0.01 초 정도 들었어요, 물론 이 것도 합리적인 생각은 아니지만요....


....라고 적긴 했지만. 저 역시 특정 인물이나 집단에 대한 혐오감을 과하게 표출했던 적이 분명히 있었던지라, 저를 되돌아보게 된 사건이었습니다(결론이 이상하구나;). 어떻게 보면 '타산지석'이려나요(어익후 이거 사자성어 잘못 써서 무식함이 다 드러나는 거 아냐;).

# 그리고 오랜만에 CD 샀습니다 >_<☆ 이거이거. LAMP는 얼마 전에 스피츠 카페에서 공연 갔다왔다는 사람 글을 보고 쥬크온에서 들어봤는데 상당히 괜찮더군요. 특히 봄에 들으면 좋을 듯~ 그리고 같이 온 뱃지도 꽤 이쁘고>_<;; 저의 썰렁한 가방에 붙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오아시스 앨범은... 벌써 내한공연도 마치고 나온 지도 좀 된 앨범이네 이제 샀네요. -0-;;

Poor Rich Ones 라는 밴드의 음반도 사고 싶어서 wish list 에 넣어놨는데 그새 품절이 되었더군요. 이 밴드의 다른 작품들은 전부 절판..인데 이것만큼은 품절이니(게다가 wish list 에 넣을 땐 재고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연락주면 구해줄까요?-.-; 그나저나 향뮤직에서 cd 사는 건 처음인데, 자체적으로 만든 컴플레이션 음반을 끼워주더군요. 신보들의 타이틀곡만 넣어서 만든 것인듯... 괜찮은 아이디어네용.
2006/05/10 23:07 2006/05/10 23:07
Posted by c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