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 압박으로 EP3에서 도중에 때려친 역재2를 다시 잡아 후다닥 했습니다.
마지막 에피 너무 길어서 지겨워 죽을 뻔 했네효...
나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에피였습니다. ^^;
마지막 에피는
"만약에 의뢰인이 진짜 범인이면 어떡할 것이냐?"에
대한
해답격인 에피였는데 당연히 결론은 "진짜 범인이라면 잡아야 한다."
였습니다.
뭐 더 할 것도 없겠죠. ^^;
게임 스타일이 기존의 "증언의 모순을 잡아내 진범을 잡아낸다."가 아니라
증언의 모순을 '억지로' 끌어내 진짜 범인의 유죄 판결을 최대한 미루어야 한다,
는 식이어서 참 난감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려야 하는 나루호도 -ㅠ-
플레이어도 괴롭습니다. -ㅠ- 아무리 봐도 억지인걸~;;
다만 마지막에서 미츠루기와의 협공 아닌 협공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츠루기 쪽에서는 순수 100% 선의의 마음으로 나루호도를 도와줬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루호도(플레이어)가 봤을 땐
"이 자식 도와주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하고
소리 치고 싶었던 게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씁;;;

이런 식으로 데레데레 거립니다. *-_-*
법정에서는 마구 나루호도를 쪼아대면서도 법정만 벗어나면 데레데레 거리니 참 -_-;
역시
진성 츤데레 미츠루기 레이지... 동인지 쏟아져 나올만 합니다. -_-;;
그래도 1편 마지막 에피의 데레데레한 미츠루기에 비하면 좀 강도가 약한 듯.
마지막에 왜 메이가 안 나와!! 하는 생각도 잠시, 마지막에 멋지게(?) 등장.
엔딩 크레딧에서 미츠루기와 나루호도에게 다시 도전한다
(물론 이것보다는 더 악의적으로 말했지만 요지는 이거)는 식의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그러면서 네 번째 증거품을 가지고 가버리는데, 그게 나루호도가 그려진 카드였지요.
순간
"서...설마 메이가 그린 거냐? 설마 메이가 나루호도를 좋아ㅎ...?"란
엄한 상상을 해버렸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건 마요이가 그린 것이겠더군요. ^^;;
하하하. 다행입니다. 전
메이×미츠루기 파라서 말이죠. (?!)
메이×나루호도라니... 한순간의 망상일 뿐이었지만 무섭구나...
자 이제 역재3를 해야 할텐데... 한동안은 무리일 듯.
RPG도 지겹고(...) 법정추리(...)도 지겹고, 뭔가 시원한 액션 게임이 하고 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