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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6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 클리어 (2)
게임2008/06/06 23:05
드디어 젤다 클리어!
아래 사진은 인증샷입니다. 'ㅅ'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 엔딩 스샷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 엔딩 스샷

젤다 시리즈는 처음인데 유명세에 걸맞게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터치펜을 사용해서 구르기, 부메랑 던지기, 로프 던지기, 폭탄 던지기, 망치 사용하기 등 상당히 재기발랄~. 다만 거의 모든 조작이 터치펜으로 하다 보니, DS용 터치펜으로 오랜 시간 잡고 있기가 힘듭니다. 손가락 저려서 -_-;;; 나중엔 뛰게 하는 것도 힘들다니깐요 -.-;

좋았던 점

1. 적당한 난이도
장르가 액션 어드벤쳐인데, 중간에 도구를 사용해서 루트를 알아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퍼즐도 당연히 있고...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머리를 쥐어가며, 스트레스 받아가며 할 필요는 전혀 없었습니다. 자세히만 본다면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눈에 보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좋죠.

2. 삽질을 '덜' 하게끔 한다. (단, 해왕의 신전 제외 -_-)
실수로 저장을 하지 않고 게임을 하다가 게임오버 당했을 때, 저장한 부분부터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더군요. 그래서 이미 지나쳤던 부분을 다시 해야 할 필요가 별로 없었습니다. 다만 해왕의 신전만큼은 예외였는데 왜 이랬는지 잘... 아무래도 몽환의 모래시계의 시간 때문에 그런 것이었을까요? 조금 짜증나더군요. -.-;;; (팬텀 이 십라들;)

안 좋았던 점

1. 앞서 말한대로 터치펜 사용의 불편함
특히 엄지손가락에 주는 무리가 상당합니다. 전 손이 작은 편인데도 이런데 손 큰 분들은 꽤 아프셨을 듯;;

2. 애니메이션 스킵 기능이 없다 OTL...
마지막 보스인 베라무 때는 애니메이션 영상도 좀 있는 편인데, 죽고 나서 다시 할 때 이걸 또 봐야 한다는 게 안습. -_-;;;

스토리 같은 경우는 솔직히 그저 그랬음. 애초에 스토리가 캐감동적인 시리즈는 아닌 듯 합니다만 ^^;;; 제가 좋았던 건 엔딩 크레딧이 나올 때 등장한 그림들입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는데 본편의 3D 캐릭터보다 100배 낫거든요. 상당히 공을 쓴 그림 같은데 이거 따로 엽서나 일러스트북으로 안 나왔으려나? 꼭 갖고 싶은데 말입니다. :D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 엔딩 크레딧 일러스트

대강 이런 분위기의 일러스트들이 많이 나옵니다. +_+


2008/06/06 23:05 2008/06/06 23:05
Posted by c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