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음악2009/01/31 23:31
일단은 비교적 만족..이 아니라, 익숙해 짐.
익숙해지는 것과 만족하는 것은 비슷한건지 아닌건지...

코어 리스너가 아니라서 음원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게다가 쥬크온/벅스 때와 다르게 듣는 것은 무제한이라 더 좋다.
플레이어도 쥬크온/벅스보다는 '조금' 낫다. (무겁기는 더 무거움)

다만 플레이어를 실행시키지 않은 채 홈페이지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체크한 후 '듣기'를 클릭하면 플레이어가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웹 플레이어를 실행시킨다.(이 때 ActiveX를 조낸 많이 깔라고 해서 조낸 짜증남─다 안 깔아도 실행 잘만 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를 실행시키고, 플레이어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실행하면 제대로 플레이어의 리스트에 추가된다. 근데 이 땐 듣고 있던 음악을 중단시키고, 방금 클릭했던 음악이 그냥 바로 나온다. 자잘하긴 하지만 귀찮은 부분이다. 리스트에 추가만 되었으면 좋겠는데.

또 하나 불편한 점이라면... 최신 앨범들을 리스트로 보고 '목록'으로 돌아오면, 도로 1페이지로 돌아온다. 난 상당히 뒷 페이지까지 리스트를 훑어보는 편인데 이러면 곤란하다능... 그리고 가수로 검색하면 간단한 가수 프로필과 앨범들이 뜨는데, '전체 앨범 보기'를 클릭한 후 앨범을 훑어보고 '목록으로'를 누르면 다시 가수 소개 페이지가 뜬다. 이것도 은근히 불편한 부분이다. 마우스 클릭을 몇번 더 해야 하니까. 홈페이지라도 가벼우면 내가 말을 안하지... -_-

그리고 마이앨범이니, 공개앨범이니, 스크랩이니 하는 쓸데없는 기능이 너무 많다. 뭐... 이건 "이런 기능도 잘 쓰는 사람들 있거등요?"라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홈페이지 접속시에 뜨는 '미니 앨범 리스트'인지 뭔지, 바로 옆에 뜨는 건 정말 어따 써먹는 건지 아직도 미스테리. 아예 꺼버렸으면 좋겠다. 가뜩이나 무거운 홈페이지면서 이런 것까지...

하여튼간에, 불편한 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쥬크온/벅스 시절보다는 훨씬 나아서 잘 쓰고 있다. 뭣보다도 아이팟에 들어가는 mp3가 제공되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든다. 쥬크온 때도 편법은 있었지만 정말 귀찮았었는데.

Posted by 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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