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주인공

나름대로 귀여웠던 나노하양.

  …애초에 취향에 100% 부합하진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까지일 줄이야. 전 취향이 아닌 만화도 잘 보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실제로 봤던 애니/만화들 나열해보면 주구난방입니다, 씁.) 이건 허용범위를 완전히 벗어났군요. :-O 애초에 변신 소녀물이 남자들을 겨냥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이 만화처럼 철저히 남자들 공략한 것도 드물지 않을까 싶네요. 아예 온 몸으로 "이 만화는 남자만 봐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만화 팬들은 발끈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아카마츠 누구누구의 만화를 실수로 봤을 때와 비슷한 당혹감이 느껴졌음. =_=;

   그리고 성우들은... 최근 조금 좋아졌던 '아이돌 성우'에 대한 인식이 다시 최악으로 곤두박질 치게 되었군요. 하지만 만화가 진행될 수록 괜찮아지기도 하니까요. 이 만화 성우분들도 그러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_=;; 물론 전 1화 보고 도중하차니까 괜찮아질지 그대로일지 확인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동물은 귀여웠습니다. (역시 동물에 약해....)

(+) 나노하의 가족이나 설정 같은게, 은근히 '카드캡터 사쿠라'를 의식했다고 느끼는 건 나뿐?
(+) 딴 소리지만 아카마츠 누구누구 작품 중 "아이러브 누구"란 만화는 뭐 그럭저럭 재밌게 보기도 했습...니다(물론 어렸을 때지만). "뭐뭐히나"는 참을 수 없더군요, 끌끌.

2006/08/20 04:24 2006/08/20 04:24
Posted by 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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