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있습니다.]
……을 이제야 다 봤습니다. 1편(이라고 하죠, 편의상;)은 예전에 봤지만 2편은 계속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이러다간 영원히 안 보겠다." 싶어서 얼른 어제 봤습니다. 스플래쉬 스타 시리즈가 있긴 하지만 주인공이 싹 갈렸기 때문에 볼 일은 없을 듯, 그러니, 이제 [두 사람은 프리큐어]도 마지막이네요.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열정이 식어버려서(참 빨리도 식습니다.) 이 글도 쓸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끝은 내야겠다 싶어서...^^
TV 판이랑 연동되지 않고 전혀 다른 내용들로 진행됩니다. 1편은 '빛의 정원' 대신 '희망의 정원'이 나오는군요. 2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당들도 TV판의 그 악당들이 아니라 새로운 악당. 허나 일단 '어둠의 주민'이 맞으며 '쟈아쿠킹'의 부활을 꿈꾸는 자들이긴 합...니다. 어째서 TV판의 악당들을 도와주지 않는거야?! 싶기도 하지만, 도와주면 그게 악당이겠습니까? (그런데 악당이 아님에도 안 도와주는 '희망의 정원' 갑빠들이나, 봉황 녀석은 대체.)
뭐, 이건 농담이고. ^^;
개인적인 호감도는 2편 > 1편이군요.
2편이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스토리였습니다. 나기사와 호노카가 다투게 된 이야기. 극장판인 것을 의식하고 만든 1편에 비해 2편은 마치 1시간짜리 TV판 같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실제 내용은 거의 관계가 없지만요.) TV판 같다고 해서 나쁘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좋다는 말입니다. '프리큐어답다' 라고나 할까. 이 편에서 '진짜 친구'/'가짜 친구' 얘기는 솔직히 20대인 제가 보기엔 쓴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애초 이 만화의 타겟을 생각해보면 딱히 어색한 건 아니겠죠.
하여간 내용 자체가 이렇다 보니 동인 쪽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을 스토리였습니다. 1편과는 다르게 나가세와 호노카의 백합향연이 적당히 나와주고 있으니깐요. 역시 나가세-호노카 커플을 좋아하는 전 꽤 즐거웠네요. ^_^
그리고 극장판은 역시 극장판. 인물 작화는 그렇다쳐도 배경은 정말 좋더군요. 특히 1편의 다이아몬드 성은 정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_@ 2편에서도 잭의 콩나무 어쩌구 하는 동화에서 차용한 듯한 장면들도 좋았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액션씬'입니다. 1편에서는 정작 악당과 대결할 때는 그냥 그랬지만, 초반부의 갑빠들과의 액션은 정말 멋졌죠. 그렇지만 2편의 액션씬은... +_+ 나기사 VS 호노카. 그야말로 인간 VS 인간의 액션인거죠, 흠흠. 특히 호노카가 나기사를 제압하는 장면 좋았죠. 애석하게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깨지 않기 위해서인지, 몇몇 장면들은 다리만 보여준다던가 하는 식의 연출이 있긴 했지만…….
2편에서는 의상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시간이 길지가 않아서 아쉽더군요. 차라리 이 쪽을 TV판에 썼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긴 저렇게 옷을 다 바꾸기 보다는, TV판에서처럼 팔찌를 생성시킨다던가- 하는 쪽이 굿즈 판매가 더 잘 되었을테니……. -_-;;
하여간... 정말로 제겐 [두 사람은 프리큐어] 가 끝났군요. 물론 스플래시 스타 시리즈도 있긴 하지만 주인공도 다 바뀐 마당에 볼 마음에 안 드니깐 --; 나기사-호노카가 고등학생이 된 후의 얘기도 좋을텐데요. 꼭 이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가 다시 나왔으면 좋겠네요. 일본에서는 꽤 인기있는 시리즈니만큼, 나기사-호노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을테니 헛된 기대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
(+) 그나저나 여기저기서 씹히고 있는 호노카의 성우 '유카나'씨. 저야 잘 모르는 분이니 별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호노카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극장판 2편에서의 연기는, 후후.
(+) 그래도 정말 반가운(?) 목소리는 역시 밋플의 성우...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처음엔 그냥 로리로리한 목소리구나 싶었지만 딱히 '로리'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목소리. 그냥 듣고 있자면 편안해져요. 마지막에 ~밋포로 끝날 때 울림이 어찌나 좋은지. -_ㅠ 가장 그리울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1편에서 게스트는 쿠도 시즈카, 2편의 게스트는 야구치 마리와 베리즈 코보의 리더(왜 난 이 멤버 이름을 맨날 까먹는걸까?--;). 하지만 쿠도 시즈카는 나름대로 비중이 있던 캐릭터였던데에 비해, 야구치랑 베리즈 멤버는 대체 왜 나왔나 싶을 정도로 중요 캐릭터도 아니고(그야말로 '엑스트라'입니다.) 대사도 거의 없습니다. 허나 팬심의 발동인지, 야구치의 성우 목소리는 나름대로 마음에 들기도. (연기는, 워낙에 대사가 달랑 몇마디라서 뭐라 말할 순 없겠군요.) 그나저나 달랑 몇마디 한 것 가지고 신문에서 그렇게 떠들어댔다니. --;;;;;;;;;
……을 이제야 다 봤습니다. 1편(이라고 하죠, 편의상;)은 예전에 봤지만 2편은 계속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이러다간 영원히 안 보겠다." 싶어서 얼른 어제 봤습니다. 스플래쉬 스타 시리즈가 있긴 하지만 주인공이 싹 갈렸기 때문에 볼 일은 없을 듯, 그러니, 이제 [두 사람은 프리큐어]도 마지막이네요.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열정이 식어버려서(참 빨리도 식습니다.) 이 글도 쓸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끝은 내야겠다 싶어서...^^
TV 판이랑 연동되지 않고 전혀 다른 내용들로 진행됩니다. 1편은 '빛의 정원' 대신 '희망의 정원'이 나오는군요. 2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당들도 TV판의 그 악당들이 아니라 새로운 악당. 허나 일단 '어둠의 주민'이 맞으며 '쟈아쿠킹'의 부활을 꿈꾸는 자들이긴 합...니다. 어째서 TV판의 악당들을 도와주지 않는거야?! 싶기도 하지만, 도와주면 그게 악당이겠습니까? (그런데 악당이 아님에도 안 도와주는 '희망의 정원' 갑빠들이나, 봉황 녀석은 대체.)
뭐, 이건 농담이고. ^^;
개인적인 호감도는 2편 > 1편이군요.
2편이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스토리였습니다. 나기사와 호노카가 다투게 된 이야기. 극장판인 것을 의식하고 만든 1편에 비해 2편은 마치 1시간짜리 TV판 같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실제 내용은 거의 관계가 없지만요.) TV판 같다고 해서 나쁘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좋다는 말입니다. '프리큐어답다' 라고나 할까. 이 편에서 '진짜 친구'/'가짜 친구' 얘기는 솔직히 20대인 제가 보기엔 쓴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애초 이 만화의 타겟을 생각해보면 딱히 어색한 건 아니겠죠.
하여간 내용 자체가 이렇다 보니 동인 쪽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을 스토리였습니다. 1편과는 다르게 나가세와 호노카의 백합향연이 적당히 나와주고 있으니깐요. 역시 나가세-호노카 커플을 좋아하는 전 꽤 즐거웠네요. ^_^

두 사람은 프리큐어 맥스하트 극장판 1편에서 다이아몬드 궁전.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액션씬'입니다. 1편에서는 정작 악당과 대결할 때는 그냥 그랬지만, 초반부의 갑빠들과의 액션은 정말 멋졌죠. 그렇지만 2편의 액션씬은... +_+ 나기사 VS 호노카. 그야말로 인간 VS 인간의 액션인거죠, 흠흠. 특히 호노카가 나기사를 제압하는 장면 좋았죠. 애석하게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깨지 않기 위해서인지, 몇몇 장면들은 다리만 보여준다던가 하는 식의 연출이 있긴 했지만…….

2편에서의 의상변화. (라지만 정말 짧게 나왔다;;)
하여간... 정말로 제겐 [두 사람은 프리큐어] 가 끝났군요. 물론 스플래시 스타 시리즈도 있긴 하지만 주인공도 다 바뀐 마당에 볼 마음에 안 드니깐 --; 나기사-호노카가 고등학생이 된 후의 얘기도 좋을텐데요. 꼭 이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가 다시 나왔으면 좋겠네요. 일본에서는 꽤 인기있는 시리즈니만큼, 나기사-호노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을테니 헛된 기대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
(+) 그나저나 여기저기서 씹히고 있는 호노카의 성우 '유카나'씨. 저야 잘 모르는 분이니 별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호노카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극장판 2편에서의 연기는, 후후.
(+) 그래도 정말 반가운(?) 목소리는 역시 밋플의 성우...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처음엔 그냥 로리로리한 목소리구나 싶었지만 딱히 '로리'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목소리. 그냥 듣고 있자면 편안해져요. 마지막에 ~밋포로 끝날 때 울림이 어찌나 좋은지. -_ㅠ 가장 그리울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1편에서 게스트는 쿠도 시즈카, 2편의 게스트는 야구치 마리와 베리즈 코보의 리더(왜 난 이 멤버 이름을 맨날 까먹는걸까?--;). 하지만 쿠도 시즈카는 나름대로 비중이 있던 캐릭터였던데에 비해, 야구치랑 베리즈 멤버는 대체 왜 나왔나 싶을 정도로 중요 캐릭터도 아니고(그야말로 '엑스트라'입니다.) 대사도 거의 없습니다. 허나 팬심의 발동인지, 야구치의 성우 목소리는 나름대로 마음에 들기도. (연기는, 워낙에 대사가 달랑 몇마디라서 뭐라 말할 순 없겠군요.) 그나저나 달랑 몇마디 한 것 가지고 신문에서 그렇게 떠들어댔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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